물 흐르듯 살기

1949년 포루투칼의 신경학자 에가스 모니스는 뇌의 전두엽 일부를 잘라 내어 정신병을 치료하는 이른바 <백질 절제술>에 관한 연구로 노벨 의학상을 받았다. 그는 전두엽 앞부분의 피질을 잘라내면 공포를 느끼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뇌 피질의 이 부위는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사진/막내 다연이의 기도손> 사랑은 애정을 전제로 하지만 애정만이 다는 아니다 그것은 단지 기초를 이루는 뼈대에 불과하다 사랑은 이해를 전제로 하지만 이해만이 다는 아니다 그것은 단지 뼈대를 감싸는 살에 불과하다 사랑은 희생을 전제로 하지만 희생만이 다는 아니다 그것은 단지 뼈대..

몇 년 전에 있었던 '사랑展'이라는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했던 기억... 루쉰의 희망과 고린도전서 사랑장을 판본체로 썼던 기억... 저 작품들은 지금 어디에서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있을까?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있을까? 나는 지금 누군가에게 희망일까? 사랑의 증거일까? ... 언제쯤에나 자신..

평동에 있는 방울 토마토 농장에 다녀왔어요 끝물인 열매를 마음껏 따가라는 지인의 반가운 초청에 한 달음에 달려갔지요 ^^ 막내 다연이는 한 개 따고 목마르다 두 개 따고 아이스크림~~ 세 개 따고 우하 덥다 네 개 따고 에고 힘들다 ㅋㅋ 결국 포기... 그래도 덥다고 아예 하우스에 들어올 생각 안하..

산토끼의 반대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뭐라고 답하셨어요??..ㅋㅋ (마우스로 정답 부분을 드래그 하세요) IQ 30이 생각하는 산토끼의 반대말은?☞ 끼토산 IQ 60이 생각하는 산토끼의 반대말은?☞ 집토끼 IQ 80이 생각하는 산토끼의 반대말은?☞ 죽은토끼 IQ 100이 생각하는 산토끼의 반대말은?☞ 바다토끼 I..

출처 : 86친구글쓴이 : 낮은자리(상순) 원글보기메모 :

부바네 희망가게 / 한우리북스, 2008 아녜스 드 레스트라드 글, 톰 샹 그림, 박선주 옮김 저마다의 문제들로 절망하고 있는 사람들이 사는 작은 마을에 <부바네 희망가게>가 어느날 문을 열었다. 부바가 과자를 구워 파는 곳이다. 하지만 부바의 과자는 그저 배를 채우고 잠시 입 안을 즐겁게 하는 밀..

인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세 가지 사건 인류는 세 차례에 걸쳐 자존심 상하는 일을 겪었다. 첫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주장...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기는 커녕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으며, 태양 자체는 더 거대한 어떤 체계의 주변에 있다고 주장. 둘째, 찰스 다윈의 진화론 주장... 인..

옳고 그름보다는 친절을 택하라 내가 옳아봐야 얼마나 옳을 것이며 또 네가 글러봐야 얼마나 그를 것인가 차라리 친절과 용납과 사랑을 택하리라 나 그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