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가로등, 가로수...그리고 낙엽

낮은자리/무위 2011. 11. 3. 11:13

 

 

 

아침에 걸었던 길을

인적 끊긴

늦은 밤

되돌아 걷습니다

아침과 밤...

이렇게 다르군요...

 

또다른 운치에 취해

한참을

가로등 불 밝힌

거리에

홀로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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