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새벽 미명

낮은자리/무위 2011. 9. 21. 08:06

 

 

 

 

<짚봉산에서 바라본 무등의 새벽>

 

무등을 넘어

해가 곧...

솟아오를 기세다

 

저리

쉼없이

하늘의 손은

일을 하시고...

뭇 생명들은

평화로운 잠에서

기지개를 켜고...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맨드라미  (0) 2011.09.21
처녀길  (0) 2011.09.21
삶과 죽음의 자리  (0) 2011.09.21
트리니티(Trinity)  (0) 2011.09.20
꽃등  (0)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