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한 대
얻어 타고
영산강변 따라
서너 시간
약 40km 정도를 달렸다
...
얻어 타고
영산강변 따라
서너 시간
약 40km 정도를 달렸다
...
자전거를 타고
이렇게 오래 달려본 것이
얼마만 일까...
족히 이삼십 년은 된 듯 하다
영산강변엔
물만 흐르는 게 아니었다
구름도, 오리들도
갈대도, 사람들도
흐르고 있었다
그렇게 가을이
훌쩍 지나고 있었고
내 사타구니는
지금 겁나 아프다 ㅋ
이렇게 오래 달려본 것이
얼마만 일까...
족히 이삼십 년은 된 듯 하다
영산강변엔
물만 흐르는 게 아니었다
구름도, 오리들도
갈대도, 사람들도
흐르고 있었다
그렇게 가을이
훌쩍 지나고 있었고
내 사타구니는
지금 겁나 아프다 ㅋ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 예수 나심 - 박두진 (0) | 2012.12.24 |
---|---|
진정한 여행 (0) | 2012.12.24 |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0) | 2012.10.20 |
엄마를 부탁해 (0) | 2012.10.20 |
1일 1식 (0) | 2012.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