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듯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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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낮은자리/무위
2012. 4. 13. 17:17
뒷동산의
듬직한 바위 같고
동네 어귀의
그늘 넓은
느티나무 처럼
커다란 그 이름
아. 버. 지.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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