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천국 / 크레파스화

낮은자리/무위 2012. 2. 24. 13:24

 

천국은

가는 곳이라기 보다

사는 곳이다.

지금여기의 천국을

살아내지 못하는 자가

나중거기의 천국에

들어가리라 믿는 것 만큼

아리송한 경우도 없을 것이다.

 

지금

그대의 천국은

여기인가

거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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