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감사 주일...
감사 아닌게 어디 있으랴마는...
1년을 기다린 추수는
더욱 감사하다
익은 열매들은
아래로 떨어진다
가장 낮은 곳으로
기꺼이
누군가에게 드려지기 위해
그리하여 생명으로
되살아나는 그길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익은 것인가?
나 있는 자리는 어디인가?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0) | 2011.11.29 |
---|---|
학예회 - 치어댄스 (0) | 2011.11.24 |
학예회 (0) | 2011.11.24 |
구례... (0) | 2011.11.23 |
운조루의 풍경소리... (0) | 2011.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