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누구보다 예쁜 나의 아들

낮은자리/무위 2011. 9. 17. 10:14

누구보다 예쁜 나의 아들



아들아,
누군가 널 손가락질 하여도
누군가 널 무시한다 하여도
누군가 널 불쌍하게 여겨도

누구 보다 예쁜 너는
나의 보배
나의 사랑
나의 천사

사랑하는 아들아
오래오래 행복하자

- 자폐증에 걸린 아들에게 엄마가 -

 

* 주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이렇게

사랑하시리

누구 보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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