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광야

낮은자리/무위 2011. 9. 8. 12:38

 

 

광야


어떤 시험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광야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자리다.
그곳은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시는 장소이며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다.
낮의 더위와 밤의 추위를 피할 수 없고
사나운 맹수들을 피할 피난처가 없으며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필요도 채울 수 없는 그곳에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이 계신다.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더함 없는 채우심을 경험한다.

-황금만 선교사의 ‘ 광야에서 채우리라’ 중에서-

인생의 광야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배웁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명 까지도 주께 속해있음을 아는 겸손과
모든 것을 잃어도 곧 다시 채우시는 주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광야에서 공의의 하나님과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을 마주합니다.
교만한 자녀를 회개케 하시고 자복하는 자에게
더욱 큰 은혜로 옷 입히시는 하나님.
광야는 믿음의 키를 한 뼘 더 자라게 하는 은혜의 공간입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회복하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
인생의 광야가운데 낙심치 마십시오.
그리고 두려워 마십시오.
주가 그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며
다시 우리의 손을 잡고 그 곳을 빠져나와
은혜의 땅으로 향하실 것을 확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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