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남녘교회에서

낮은자리/무위 2012. 4. 8. 16:39

 

 

 

 

 

 

 

 

 

매년

부활절이면

남녘에 모여

함께 예배합니다

남녘은 여전히

푸르고 푸르게

거기 우뚝 있었습니다

하늘 높푸르고

봄꽃들 만발하고

무엇보다 그리운 님들...

 

오늘 하루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