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우리 아이들
낮은자리/무위
2011. 10. 24. 11:06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이들
신나게 놀고
맛있게 먹고
떠들며 웃고
서로 챙기고
서로 아끼며
그리 자라고
저리 커가고
주님...
우리 아이들
키가 커가고
몸이 커가듯
하늘과
사람들에게
사랑스러워지게
이끌어 주소서...